[일상] 회사의 영업쿠폰에 넘어가는 옳바른 자세

언니가 다음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로

 나는 언니에게 카카오페이지 쿠폰을 지속적으로 제공 받았다.. 

관심없는 우리언니는 나에게 계속 넘기지만... 1계정 1회 사용인건 모르는 것(ㅠ,ㅜ) 같다.

덕분에 나는 인심 좋은 훈훈한 덕-후 쿠폰발행인이 되었다.라고 한다.

모두 나의 카카오 페이지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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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 쿠폰. 

시그니처 색인 노랑노랑한 봉투에 담겨져 있다.

열어보면

박-보검 오빠(나보다 한참어리지만 잘생기면 다 오빠지 ..)가 내 눈시력을 올려준다.

여기서 카카오페이지는? 이야기를 보는 완전 새로운 방식!이라는 타이틀로 밀고 있지만

 내가 영업하듯이 쿠폰을 주며 설명해줘야 아는 아직 .. 잠재력이 있는 앱이다...

쉽게.. 웹툰, 만화, 웹소설, 소설, 영화 등을 한번에 다 볼 수 있는 플렛폼이다.

한번 빠지면 용돈 탕진잼.....

(첫날 난 하루에 오만원내치 웹툰을 봐버렸어... 여긴 위험한 곳이야 .. 후...)

그리고

그리고 다음 웹툰쿠폰!

처음에 언니가 선물이야~~~ 할 때 

귀염귀염한 엽서들이 메인선물인줄 알았는데 

두두---든

다음 웹툰 쿠폰!!!!!!!!!! 

소리질러 

어에!!!!!!!!!!!!!!!!!!!!!!!!!!!!!!!!!!!!!!!!!!!!!!!!!!!!!! 새로운 쿠폰이다!!

난 그날 또 새로운 웹툰에 빠지게 되는데.....

ㅠㅠ

그리고 오랫만에 나간 모임에 넥슨다니는 친구가 등-장-!

그렇게 내 손에 듀랑고 쿠폰을 쥐어주었는데...

내 통장은 살아 남을 수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