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식당, 국수와 김밥, 올레2코스에서 만난 갬성 식당

올레2코스를 걷다 슬슬 배고픔이 찾아와 식당을 검색했어요.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전문 식당만 주구장창 .. 그냥 편의점 컵라면 먹을까? 하다가 분식/한식집인 "미소녀"식당을 찾게 됐어요.

 

한식당,
미 소 녀

살짝 빗방울이 내려서 더 색감이 짙어진 식당외관입니다. 예쁘다...

주인 분들의 아기자기 하게 가꾸고 계시는게 눈에 보여요. 핑크 화이트 감성이 좋습니다.

메뉴는
미소녀 김밥, 미소불고기 김밥, 잔치국수, 김치국수, 비빔국수, 일출봉볶음밥, 김치볶음밥, 식혜
가 있어요.
저는 미소녀 김밥,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배 터지는 줄...

아기자기 예쁜 식당입니다. 내 주방도 예쁘면 요리할 맛이 날 텐데.. •᷄⌓•᷅

비빔국수입니다. 다시 보니 침이 고이네요.
김치 베이스 비빔국수입니다.

미소녀 김밥.

비 오는 날,
걸은 시간보다 버스 이동시간이 더 길었던 하루..
많은 상념을 갖고 걸었던 날입니다.
이날 기억은 미소녀 식당 방문과
질서 너머 정도 되겠습니다..

올레길 통해서 낯선 식당 방문하기.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