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페에서 독서모임을 마치고 어디서 더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고 나왔는데.. 엄청 가까워 보이는 드림타워를 발견하고 포차나 가자.. 라고 패기롭게 다음 행선지를 포차로 정했습니다.
진짜 너무 가까워 보여서 정했는데 20분이나 걸었어요.....
제주도에는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진짜 우뚝 솟아 있는 드림타워가 원근감을 무시해 버립니다..
포토존을 염두해 두고 만든 조형물...
내 예쁘네요.
허기에 찬 저는 주변 상권 구경은 다음에 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38층 엘리베이터를 향해 고고 해봅니다.
38층에 올라오면 제주 시내권 뷰입니다.
보이시죠 ? 제주시내권 건물들의 높이가.. 건물 층수 제한이 있는 곳이라서 높은 건물이라곤 드림타워가 유일합니다.
어떻게 제주도에 승인을 받은거니..?
다시한번 놀래보고.. 포차로 향합니다.
드디어 포차 입장.
6시30분쯤에 갔는데 창가쪽에 앉으려면 대기를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전에 전화했을 때 따로 예약은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곳곳에 빈자리를 여쭈니 예약된 자리라고.....
만약 저시간 때 방문 하실꺼면 창가 바다쪽 뷰로 예약하세요..
선셋보기 딱 좋습니다. !!
여러분.. 이곳은 화장실 뷰...
물론 저 뷰가 포차 뷰랑 같습니다.. 다만 저희는 창가가 아니라서 사진으로 남길 수가 없엇어요..ㅠ
근데 화장실 갔는데... 뷰 머선129...
저 뷰를 생각하며 포차에서 막걸리 한잔... 마시면 됩니다..
물론 창가쪽에 앉으시면 저 뷰를 보면서 마시는 걸로 ^^..
물론 맥주, 칵테일, 와인도 팔지만 ..
인테리어 분위기와 노래, 조명이..
막걸리 또는 맥주까지인 느낌을 좀 받았어요.
물론 누구랑 오느냐에 따라서 주종도 메뉴도 바뀌겠죠.. ?
녹두전과 돼지껍데기 닭볶음 이던가..??
그리고 뭔가 살짝 부족해서 시킨 먹태... 제가 먹고 싶다고 소심하게 주장한...
PORK SKIN 20,000원
DRIED POLLACK 18,000원
JEJU MAKGELLI 21,000원 (3병)
MUNG MEAN-KIMCH-PORK JEON 13,000원
도민할인 10% 들어가서
총 63천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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