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객체1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 무엇을 모독하고 싶었을까? 울림나비 독서 소모임, 문(文)을열다. 세 번째 시간, 관객모독 2020.07.02(목) 오전 7시 분량이 60페이지 남짓한 얇은 책입니다. 짧은 희극입니다. 친구 : 너 지금 읽는 책 뭐야~? 어떤 책이야? 나 : 음.. 소설? 친구가 제가 읽는 책을 보고 어떤 책인지 물었습니다. 항상 주관적, 비판적 읽기를 실천하자!라고 생각했지만 장르도 모르고 읽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음.. 소설?이라고 얼버무렸습니다. 그리고 재독을 할 때 희곡인 걸 알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연극으로 표현하는 거지? 싶었죠. 이 책은 페터 한트케 작가님이 말벌들이라는 소설을 쓰고 난 후에, 돈벌이 위해서는 희극을 써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쓴 거라고 합니다. 상업적인 글을 써야 하는 페터 한트케가 실험적이고 이해도 안 되는 희극을..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