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단한사람1 20200526. 대단한 사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친하게 지내왔다고 생각했고, 평소연락이 뜸해도 어쩌다 한번 온 연락에도 전처럼 안부도 묻고 일상 이야기도 했다. 그래서 오랜친구는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계속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란 이런거구나 싶었고 전화번호며 카톡이며 저장된 사람들이 수천이여도 이런 친구 몇명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일까? 어쩌다 연락하는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나는 너무 편히 말해버린 것 같다. 내 말그릇을 생각못하고 직절적이고 사실이라는 핑계를 대고 나는 날카로운 송곳이 되버렸다. 좋은 말도 충고도 도움의 말도 지금다시 읽어보니 차갑다. 그 친구의 말투 또한 썩 다정치않다. 나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단단한 내가 되면 말로 함께하지 못해도 나라는 사람 자체가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어주.. 하루목표/일상 2020. 5.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