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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경영]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우와우앙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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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라는 제목에 이끌려 선뜻 구매했습니다.

풍요속 빈곤이라는 말처럼 급여는 매해 조금씩 늘지만 도대체 돈을 몹지 못하는 저를 반성코자 했습니다.

네가 가고 있는 곳이 어딘지 모른다면, 
도착하는 그곳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 

조이는, 아침마다 들리는 카페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사진을 보게 됩니다.

출근길 마음을 사로잡은 사진 때문일까요?

평소라면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 전광판에서 문득 위의 문구를 읽게 됩니다.

(저는 저 문구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사의 조언대로  카페의 헨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에게 경제적인 인생 조언을 받으며 내용이 시작됩니다.

"사진이 마음에 들지만 살 수 있는 여유가 없어요." - 조이 

"라떼를 살 여유가 있다면, 이 사진을 살 여유도 있는 거예요" - 카페의 헨리

그리고,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세 가지 비결을 그녀에게 가르쳐 줍니다.

1. 먼저 당신 자신을 위해 써라. 
2. 예산을 짜지 말라. 자동으로 되게 하라 
3. 지금 부자로 살아라.

 

일해서 받은 임금의 한 시간치는 오롯 나를 위한 돈으로 쓰고, (실질적 지출이라기보다는 투자에 가깝습니다.)

이 돈은 자신을 믿지 말고 자동으로 되게 해야 합니다. 월급날 세금을 공제하고, 카드값이 자동으로 나가는 것처럼..

마지막으로 지금 부자로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상세한 스토리는 책을 읽으면서 몸으로 직접 느끼는 게 중요할 것 같아 줄거리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경제적 자유가

어렵고 복잡하고 답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답은 간단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영/재무를 공부하면서 어설프게 얻은 지식들로 제가 날려먹은 돈들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돈을  쫓아다녔는데, 그럴 이유와 필요가 없없다는걸 알게 해줬습니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상기셔켜줬어요.

이 책은 제가 시간과 돈을 잃고 배운 것들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줬습니다.



이 책은 저처럼 
30대지만 아직 모아둔 돈은 없고 돈을 몹고 싶은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출처 : pexels, pixabay

읽은 후,

저는 아침에 택시를 타고 출근합니다. 
걸어서 20~30분인데 조금 편히가보려고 택시를 탑니다. 
하루 4,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이 비용을 매일매일 저금해서 여행을 갈겁니다.  


하루 4,000원 
매주 20,000원(5일택시) 
매달 80,000원 
한해 960,000원 


1년이라 복리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100만원이면 혼자 자유여행 및 패키지 가기 충분한 금액입니다.

 
택시비만 아꼈는데 여행경비가 생기다니.. 
벌써 1년이 기다려집니다.

 

몽골을 가야겠습니다. 자연을 느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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