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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
영산홍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철쭉인지, 아니면 그 둘 다 인지
산책로에 활짝 피어있다.
몇 주전 벚꽃이 활짝 펴 봄을 알리더니
비가 좀 내리고 나서
제시간인 양 분홍, 빨강을 뽐내며 가는 길마다 펴있다.
탐스러운 그 꽃
오늘 나를 적시는 노래
모노그램
그 사람
을 들으며 집으로 한 걸음, 두 걸음 내딛겠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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