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생사진2 [올레9코스] 대평~ 화순 올레, 짧지만 강하다. 제주올레 9코스 제주올레 9코스를 걸었어요.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곳을 알아가는 시간, 올레길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도 좋고, 혼자 걸어도 좋아요. 살짝 젖은 올레길은 신발에 흙이 묻어나지만 그만큼 한걸음 한걸음 더 신중한 발걸음을 내딜수 있어요. 그리고 비가 온 상태라면 풀도 나무도 공기도 다 열려있는 느낌이 들어서 풀냄새 나무 냄새 바다 냄새가 저라는 존재를 품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대평포구 - 월라봉전망대쉼터 - 진모루동산- 창고천다리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9코스를 걸어요. 숲, 나무, 들어가요. 9코스는 다른 올레길보다 돌길, 산길이 많아요. 기왕이면 바닥이 딱딱한, 미끄러지지 않을 신발을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되어있지만 사진.. 페이지의 수첩/제주올레길 2021. 9. 11. [올레17코스]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가치 걸어 봄. (2020.11.28) 내가 선택한 세번째 코스는 바로 올레17코스. 혼자 걸으려니까, 날씨며 안전이며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다가 동행을 찾게 됐다. 소모임 어플에 검색해보니 올레길 걷는 모임이 제법 많았다. 그 중 [세렌디피티]가 11.28에 17코스를 걷는 일정이 있어서 바로 가입해서 동행신청을 했다. 17코스, 광령1리 사무소 앞에서 도장을 찍고 시작했다. 출발시간 10:30분. 오늘은 걷기에 좋은 날씨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강풍주의보가 뜬 날씨다. 모자를 안쓰고 가서 기미를 좀 걱정했는데 햇빛도 없고 오히려 강풍이 불어서 땀도 안났다. 도두봉이 생각보다 엄청 낮았다고 해야하나? 인생사진 스팟이라고 해서 줄도서서 사진찍었다. 처음 만난 동행분이 아이폰12.. 라길래 나도 찍어달라고 했다. 도두봉은 매우 낮아서 일상복 + 구두.. 페이지의 수첩/제주올레길 2020. 12.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