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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배 독서모임] #1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우와우앙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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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진 양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모임의 첫번째 책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레오 버스카글리아 저'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삶의 이유를 찾습니다.
저는 살면서 종종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지?’,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뭐지?’, ‘나였다면 저 때 어떻게 했을까?’부터 ‘저 사람은 왜 사는 걸까?’, ‘나는 왜 사는 걸까?’, ‘나의 존재 가치는 무엇일까?’ 등에 고민을 하고 답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저를 알아가고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나는 왜 사는 걸까?’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삶에 대한 책을 만나면 더 애착을 갖고 읽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에게 앞만 보고 달려가던 길에 만난 버드나무 잎 띄어진 물바가지 같은 책이었습니다.
이 모임을 함께하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각자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진행사항 안내 ※
1. 자기소개 , 책 읽은 소감 15분 /각 2분
2. 발제문 논의 50분
3. 기타 논의
4. 주의 사항
- 평일 저녁 모임이기 때문에 각자 발언 시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발제문 미리 읽으신 후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궁금한 내용,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발언자의 말이 끝난 후 해주세요. ★사랑의 마음으로 경청해주세요.
- 조금 앞서 있다고 조금 뒤쳐 있다고 오만하거나 자책하지 맙시다. 각자 다른 길을 가는 중입니다.

♣ 첫 번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living, loving, learning) - 나를 사랑하기
- 저자는 사랑에 대해 자신에 대한 사랑, 가족간 애정, 친구와의 우애, 주변사람들의 관심, 인류애 등이라 말하며
사람을 사람답게 살기 위한 원동력이자 자아 성취를 위한 큰 자양분이라고 책 전반에 걸쳐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챕터2, 본래의 나로 돌아가자)에서 "사랑이란 당신이 본래의 모습으로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일지도 모른다-인간의 대지, 생텍쥐베리"를 인용하며 사랑이란 결국 본래의 내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그리고 어떻게 자아를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힌트를 줍니다.(168) 삶, 발전, 죽음, 아름다움, 꽃, 나무 등 모든 것을 인식하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 각자 삶에 어떤 관심을 기울이고 있나요?

♣ 두 번째,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단어들 정의하기(134p)
- (47p)“언어는 현실을 고정한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단어의 의미를 정말로 이해하고 거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전에 단어의 뜻을 가르쳐 줘 언어를 통해 두려움과 편견을 가르칩니다.“라고 말합니다.

- 삶과 생각, 자아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닐 지도 모릅니다. 단어의 의미를 나만의 것으로 정의해 보면서 각자의 소우주를 만들어 가는 건 어떨까요? 저자는 134p에서 자신의 인생에 없어서 안될 단어들을 정의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내용을 참고 하시고 각자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단어를 정의해주세요.
0. 떠오르지 않는다면 living, loving, learning에 대해서 정의해주세요.
0. 저자의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단어 – 정확한 지식, 지혜, 공감, 조화, 독창성, 의지, 평온함, 기쁨, 사랑, 하나

♣ 세 번째, 사랑에 대한 생각
- 개정 전/(책임의 문제)챕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책임있는 사랑은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각 개인에게 있어서 각각 다른 수준과 각각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포용과 이해가 사랑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기타
-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이 있나요?
- 지금 당장 피신해야 하는데 딱 한가지만 챙길 수 있다면?
- 지금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해주고 싶은 말은?(칭찬만 가능)
- 각자 의도적으로 지정한 사랑해야 하는 날은? 사랑할 날은? ;)
-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은? - 나한테 없는 것을 남한테 줄 수 없는 노릇이므로 먼저 가지는데 주력해야한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디까지 왔습니까?

마지막으로,
레오 버스카글라아 교수님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묻는 편지에 남기는 글을 옮겨 적어봅니다.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

당신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해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 이미 완벽하니까요. 저는 완벽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은 잘 알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여러분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실행에 옮기십시오. 그 목소리를 믿어야 합니다. 그 목소리에 다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직접해보기 전까지는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믿음을 가지고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본래의 나를 만날 수 있고, 무엇이 나를 위해 가장 올바른 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삶의 길을 묻는 여러분께, 거기에 꼭 맞는 해답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십시오. 그럼 여러분뿐만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이 자유로워집니다. 그럴 때 비로소 여러분의 행동 등을 모두 책임질 수 있습니다.

 

북앤피플 살사배 독서모임은 북앤피플 독서모임에서 프로젝트성으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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