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 며칠 안된 따끈한 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화 : 064-803-0332
주소 : 제주 제주시 흥운길 85(용담)
<메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방문일 20200424(금) 저녁/ 사진을 누르시면 확대됩니다.
여성 2명이서 방문했습니다.
이날 저희는
사시미 플레이트 2인
우니 포테이토
혼디주
를 주문했어요.
무생채에 마늘과 오일 베이스의 소스가 입가심으로 먼저 나왔습니다.
우니 포테이토입니다.
감자를 면처럼 썰어 익히고, 우니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우니+버터+계란+올리브 오일 정도가 기본 베이스였습니다. 식감이 좋습니다.
맛있어요..!
스시 플레이트 입니다. 삼치, 문어숙회, 광어, 고등어봉초밥, 전복이 나옵니다.
숙성이 잘되어 있어서 전부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고등어는 비려서 제가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눈감고 먹었는데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전복소스.. 고소하고 부드럽고 묵직해서 마무리하기 딱 좋았습니다.
그 후 정어리와 김이 나옵니다. 싸서 먹는데 저는 살짝 고추냉이와 간장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 또한 JMT입니다.
마지막으로 참치회입니다.
마찬가지로 잘 숙성되어있고 기름기가 넘칩니다. 소고기를 먹는 것 같은 고소하고 기름짐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이제 것 참치, 삼치, 고등어회를 잘 못 먹어왔었던 걸까요... 엄청 풍미 있습니다.
장점 : 아름다운 바다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안 먹어본 메뉴들이 있어서 참신했습니다. 같은 메뉴여도 다른 맛과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바에 앉아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사 후 바로 용연다리 산책로가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 굳굳
단점 :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인지 나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바다 뷰가 3자리 뿐이라서 늦게가면 묘한 자리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옆이 길이라서 바다뷰 사진에 차량들이 걸립니다.. ㅠ
바다 뷰에 앉아 혼디 주 셀카도 찍어주고 제 셀카도 찍어 봅니다.
요즘 제주 석양은 주황, 보라 빛이 석여 있습니다. 오묘하고 아름답죠. 그 대신 차량들과 같이 찍어야 해요..ㅎ 트럭 셀카샷입니다.
방문시간 : 7시 10분 ~ 8시 30분의 바다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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