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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는 법, 독서의 완성
저자 이원석
출판사 우유
[요약]
서평 쓰는 법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독후감은 책을 읽고나서 쓰는 감상문과 같다. 그래서 정서적이고 주관적이며 일방적인면이 있다.
서평은 책을 읽고나서 쓰는 평가글과 같아서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관계적이다.
서평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서평의 목적을 생각해보자.
서평이란, 독서를 통해 획득한 자아와 타자에 대한 깨달음을 더 넓은 지평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 평가글을 통해 타인이 이 책을 읽게 끔 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면 어떻게 글을 평가하면 될까?
저자는 제목, 목차, 문체, 지식과 논리, 번역, 작품이입 등을 통해 설명했다. 나는 보통 지식과 논리, 작품이입, 그리고 왜 이런글을 썼을까를 생각하고 읽는 편이다. 요즘은 읽을 수록 텍스트가 주는 환상에 빠져 내 의심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에게 의심병이 생기는 이유가 내가 무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거구나.라는 나쁜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모르면 물어보자. 질문하자. 찾아보자.
서평은 어떻게 쓰면 될까?
일단 생각을 해야한다고 한다. 글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글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정독이 필요하다. 반복해서 읽으면 좋고 메모까지 하면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바로 글을 쓰는게 좋으며, 첫문장에 대해 너무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글을 쓸때 문단의 구성을 신경써야 한다. 하나의 문단에는 하나의 생각만 있으면 된다. 하나의 문단을 하나의 문장으로 축약할 수 있어야 좋은 문단이다.
그 외에도 말고르기, 인용 방식, 좋은 서평 참고하기, 고치고 또 고치기, 마무리하기 등이 있다.
이 책은 얇고 잘 읽힌다. 포켓북 사이즈라서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도 좋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몇권 생겼다. 고로 이 책은 좋은 서평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소개해준 책, 내가 읽어보려고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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