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통이반, 다음에 가면 호랑소라를 먹을 겁니다.

일통이반, 제주시 탑동근처 남자해녀가 하는 가게

 

알통이반은 자연산해산물을 취급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저 골목주변 가게들은 일찍이 문을 닫아서 그런지 찾기 쉬웠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여기도 안가봔?이라고 놀랬던 가게입니다. 

소주한잔 하기 좋은 가게입니다. 도민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저녁 7시 30분쯤 방문했습니다. 안되는 메뉴는 미리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식사는 하고 갔기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소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소라회입니다. 오독오독 씹히면서 달달한 맛이 참 좋습니다. 향미도 좋고요.

너무 배가 불러서 다른 음식은 주문하지 못했는데 전체적으로 다 괜찮다고 합니다.

미리 주문하면 더더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곳일 수록 여러명이 가야 더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아시죠? ㅎㅎ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가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담배냄세는 좀... 별로 였습니다.(음식에서 나는거 아님!!!)

전자담배를 피시는 가게 종업원... 지나갈때마다 특유의 전자담배냄세 향이.....

신선한 음식을 팔면 뭐해...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그날 내가 너무 예민했나? 싶기도 하지만 좀 심하긴 했어요...

여러분... 전담은 냄세 안나는거 같죠...? 향기나는거 갖죠?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