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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3박 5일 일정 DAY4. 시바 주립 모스크, 시바 주청사, 시티투어, 선셋 나이트 투어, 유람 샤브샤브, 아미고몰

우와우앙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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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이나남 호텔에서 간단히 과일과 커피를 마시면서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8시 30분쯤 일행들을 만나서 호텔 앞 상가에 나갔습니다.

열린가게가 없을꺼라는 인포의 말과는 다르게 제법 열린 곳이 많았고, 그 중 구글맵에서 그나마 리뷰가 많이 올라온 곳을 들어갔습니다.

 

MAMAK, MAKAN&MINUMAN ISLAM.

대충 이슬람 식당같았습니다.

평점은 3.9점대였지만 가장 많은 리뷰가 달려있었어요. 

 

나시고랭만 이해해서 나시고랭 볶음밥과, 나시고랭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적당히 먹고.. 나머지는 일행이 전부 먹었습니다. 맛들도 괜찮았어요. 한국에 비해서 짠맛이 강한 것 빼고는!

 

그다음 MY KOPI TIAM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그냥 열린가게 들어갔어요.

세월과 인기가 느껴지는 메뉴판... 저는 식사할 때 밀크티를 먹었기 때문에 커피(KOPI)를 나머지 분들은 수박쥬스, 옥수수쥬스, 오렌지 쥬스, 카야잼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코타 키나발루에는 데사농장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어요. 키나발루산 여행을 가게되면 꼭 데사농장 투어가 있을 정도죠. 지나가다가 보여서 들어가서 염소 우유를 사먹었습니다. :) 

 

체크아웃

굿바이 이나남 호텔... 코타 키나발루에 있는동안 즐거웠다.

12:40분경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식사하러 갔습니다.

아침을 그렇게 먹었는데 .. 후..

 

점심

KOREAN BBQ 라는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운동시설과 붙어 있는 곳 같았습니다.

한국식 정식이였고 된장찌게, 밑반찬, 돼지고기 볶음 등이 나왔습니다.

 

쇼핑센터

G.M.LATEX - 라텍스 

COCO BOUTIQUE - 초콜릿

SW SHOP - 노니, 통갓, 잡화

을 방문했어요.

 

말레이시아가 고무, 노니가 특산품이라고 해서 들린 곳이에요.

가격이.... 고무 이불이 130만원, 노니가 300달러 이런식이 였어요.

저는 매트리스폼에서 솜이불 덮고 자려구요.. 노니는 항상 먹고 싶었지만 저 가격은 사실 무리에요.. 

그나마 합의가능한 초콜릿만 4만원정도 샀습니다. 

 

시내관광

사바 주립 모스크(이슬람사원)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립 모스크 이슬람 사원입니다. 올해 중국인이 핫팬츠를 입고 난간에서 K-POP을 추는 영상이 유튜브에 개제되면서 주립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5링깃의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물론 안으로 입장도 가능하지만 전통복장을 입어야 하며 입장권을 사는 곳에서 5링깃,10링깃(선택가능)을 내서 옷을 빌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혼자서 찍어서 건진 사진들이에요. 날씨가 안좋아서 예쁜 사진은 별로 없네요.

 

시바 주 청사

사바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세계3대 건축물로 손꼽히는 건물이지만 현재 내부는 위험하여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다들 이렇게 손에 올려놓고 찍길래 저는 사진을 위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시봐도 하늘이 심상치 않네요.. 

사진찍는 곳 바로 앞에서 음료를 파시는 분이 있어요.

무색소, 무설탕음료고 망고/코코넛/패션푸르츠 ... 라고 기억해요. 금액은 12링깃/ 한국돈 3600원정도네요.

그냥 하나 먹어볼 만 합니다. 

 

선셋을 볼 수 있을까..

선셋보는 곳은 사진을 찍지도 않았어요. 그냥 밤바다... 

 

저녁식사

하나투어 식당, 유람

샤브샤브집이였어요. 고기양은 많지 않지만 15링깃에 추가할 수 있고 야채는 무제한이라고 하네요.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였습니다. 가장 한국스러운 식당입니다.

 

아미고몰

코타 키나발루의 백화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안에 내부는 찍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커피며 잼이며 사느라고 진짜 무슨 노동을 했는지...

사바 초콜릿과 자석은 다른 곳에서 구입한거에요.

ALICATE는 16링깃정도 TONGKAT ALI, 코코넛 커피 등은 25링깃 정도, 카야잼은 12링깃정도 입니다.

핸드크림은 25링깃정도 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스타푸르츠... 동남아 갈때마다 로컬시장에서 찾았던 녀석입니다. 결국 백화점에서 만날 줄이야.

맛 없어요. 먹으려면 노란색으로 사야한데요. 그냥 오이고추 먹는 느낌.. 이였습니다. 아삭아삭.

 

 

그리고 공항에서 맥도날드에서 대기하다가. 

떠납니다... 미리 들어가계시지 마세요.

앉을 곳 없어요.

 

굿바이 코타 키나발루. 

역시 나는 자유여행을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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