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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3박5일 일정 day 1. 제주공항, 김포공항, 인천공항, CGV, 환전, 유심칩 구입

우와우앙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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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와입니다.

이번에 급하게 휴가를 쓰게 돼서 자유여행을 계획하기에는 일정이 촉박해 출발 임박인 패키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가는 패키지라 기대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1일 일정 :

제주공항 - 김포공항 - 인천공항 - cgv - 코타키나발루.

 

1일 할 일 :

 김포 이동

 인천 이동

 영화보기

 환전하기

 유심칩 구매하기

 멀티탭 대여하기

 하나투어 미팅

 코타키나발루 이동

 

제주공항

8시 비행기라서 아침 7시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30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데 너무 설렜을까요? 평소보다 일찍 도착했고 배도 고파서 수속 후 식사하러 갔습니다.

 

돈가스 카레라이스, 11500원입니다. 여러분 식사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돈가스는 그렇다고 해도 카레가 차갑다니..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배가 고팠고 가격도 가격이라 그냥 열심히 먹었습니다.

 

김포는 진에어를 탔어요. 금요일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이렇게 사악한 줄 알았으면 목요일 올라갔을 텐데... 그래도 아침에 떠나서 반값으로 갑니다.

 

김포공항

<한 일없음> 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롯데백화점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오픈 시간이 아니라서 그냥 고고..

 

인천공항

<한 일> 점심, 환전, 영화보기, 하나투어 미팅, 면세점,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인천공항에 온 다음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환전> 

 전날 미리 신한은행 SOL어플로 20만 원을 환전했습니다. 700링깃을 받았어요.

 비회원으로 신청했음에도 20% 우대해줘서 1링깃당 290.96원에 환전했습니다.

 * 여러분 그냥 환전하고 가세요. 달러 및 원화 물론 현지 환율 괜찮습니다.

하지만 보통 몰에서 환전 시 330원 정도 하고 가이드가 화전 해줘도 300원 정도입니다. 가이드도 

 

<식사>

 영화 시간이 12시 30분이기 때문에 할 게 없던 저는 맞은편 사람이 없는 KFC에 들어갔어요. 버거킹은 사람이 많아서 KFC 추천합니다. 맛은 물론 갓 버거킹입니다.. KFC는 고요하네요.. ㅎ

 치킨 2조각, 콜라를 주문해서 시간을 때워 봅니다. 

 

<영화보기>

통신사 VIP인 경우 영화를 40분 전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어서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12:35분, 조커를 예매했습니다.

 검색해보니 CGV인천공항 점이 의자가 직각이라서 보는 내내 목이 아프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에 이용하게 된다면 뒤에서 2번째 정도가 가장 이상적일 것 같았습니다. 

짐은 스크린 밑에 가져다 뒀다가 나갈 때 챙기고 갔습니다.

 

 

지하 1 센터에서 2층으로 올라가서 연결통로를 이용해 인천공항 1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인천공항 1 여객터미널 3층>

대부분 1여객터미널 3층에서 모든 걸 할 수 있습니다. 환전, 유심칩, 로밍, 어뎁터 대여, 식사, 물건 구입 등등!!

 

<유심칩 구입>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려고 했는데 9900원에 3000천 택배비 수수료가 붙길래 그냥 현장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BOOKSTORE를 들어가서 말레이시아 유심칩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KT로밍센터>

 

발권하는 3층에 사실 모든 시설이 다 있습니다.  3층 주위를 둘러보면 로밍센터에서 로밍상담 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멀티탭 대여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로밍 관련해서 안내도 해주시는데 유심칩을 구입했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만 하네요.

인당 3개까지 대여가 가능하고, 분실 및 미반납 시 개당 3500원의 벌금이 휴대폰요금에서 빠진다고 합니다.

혹시나 빌렸는데.. 쓸 일이 없었어요. 숙소가 신축건물이었거든요.

 

<하나투어 미팅 장소>

17시 20분에 미팅 예정이었는데 너무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서 3시경에 이동해 봤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있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빨리 가도 됩니다.

 

<발권>

에어 서울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D구역으로 이동하여 셀프체크인 후 짐을 맡겼습니다.

저녁 7시 50분 출발 비행기인데 3시경에 체크인하는 사람이 없나 봅니다..

9D를 배정받고 줄도 서지 않고 짐을 보냈습니다.

 

 

<농협 무료 커피>

농협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에서 무료 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당일 항공권+해외겸용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지정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공짜는 항상 좋아.

 

뚜레쥬르, 투썸, 쁘띠첼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에어 서울 발권하는 곳이랑 가장 가까운 곳은 뚜레쥬르더라고요.. 

커피 마시면서 넷플렉스에서 미드를 다운로드하고, 교보문구 SAM에서 책을 다운로드하여둡니다.

5시간 30분 여행이라니.. 난 믿을 수 없어...ㅎㅎ

 

<면세점이나 구경하자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사람은 많고 돈은 없고 길은 복잡하고...

회장님 드릴 술만 사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공항에서 삼시세끼 제대로네요..>

 

<에어 서울이 지연이라니!>

에어서울이 지연이 되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연결 편문 제로 2시간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5시간 20분... 이 걸려 코타 키나발루 도착. 나름 비행기 인증사진..

페인이 되었습니다. 알레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이라는 책 기억나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다른 상황이지만.. 공항.. 에서 하루 보내는 게 쉽지 않아요.. ^^

 

 

 

<코타 키나발루 공항>

길 따라 내려가다 보면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면 바로 입국심사 안내표가 보입니다.

 코타 키나발루는 입국심사는 간단 합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저 얼굴 사진, 양손 검지 손가락 지문등록이 끝!

 

 더군다나 지연이 돼서 2시 30분경에 도착했기 때문에 수속까지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숙소로 이동>

이비스 스타일 코타키나발루 이나 남 호텔에 도착!  

푹 쉬고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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