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페이지의 수첩/도서65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같이 있어도 외로운 관계에 대해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국내도서 저자 : 프랑수아즈 사강(Francoise Sagan) / 김남주역 출판 : 민음사 2008.05.02 상세보기 지은이 : 프랑수아즈 사강, 제목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판사 : 민음사 , 출간 연도 : 2008, 페이지 : 150P 같이 있어도 외로운 사람에 대해서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08)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에 어렵고 난해만 고전문학만 있을 거라는 편견을 버려!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이다. 쉽게는 불륜물의 연애소설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인간의 관계와 사랑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프랑수아즈 사강은 아름다운 얼굴로 이런 말을 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도박..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11. 5.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 설렘만 있는 나의 방 한국은 미리멀라이즈 세대다. 정리를 잘 못하는 연예인들의 집을 찾아가 버림의 철학을 실천해 집정리를 해주는 예능 프로그램도 있고, 여타 다른 목적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자주보곤한다. 미니멀라이즈 정리법이란 '버림'에 집중을 둔 정리 방법이다. '버림'에 집중하는 정리방법은, 물건 자체의 필요성보다 물건 자체의 설렘에 집중해서 버림으로써 진짜 나에게 남길 물건만 남기는 정리방법에 가깝다. 내 성격이 꼬일때로 꼬였는지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차례 설명했지만 항상 와닿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왜 이렇게 신뢰도가 생기던지.. 경력 20-30년 정리전문가!라는 타이틀과 활자의 뽕에 취해 더 진중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곤도 마리에의 에서는 물건의 물리적 정리방법에..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10. 19. 손원평의 '서른의 반격' - 나의 서른, 지은이 : 손원평, 제목 : 서른의 반격, 출판사 : 은행나무,출간 연도 : 2017, 페이지 : 240P 서른의 반격 국내도서 저자 : 손원평 출판 : 은행나무 2017.10.23 상세보기 나의 서른, - 손원평의 '서른의 반격'(2017) - 손원평 작가는 79년 서울에서 손학규(정치인)의 자녀로 태어났다. 일찍이 영화 연출을 전공하여 영화평론, 단편영화 연출을 해왔었고, 2016년 [아몬드] 장편소설로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나 또한 추천 도서 목록에 뜬 [아몬드] 소설을 통해 이 작가를 알게 되었다. 잘 잊히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임펙트가 강한 글을 쓴 작가 일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비슷한 이름조차 들어보지 않은 처음 보는 이름이었기 때문이고 뭔가 구..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10. 8. 조승연의 《그물망 공부법》, 지독하게 즐기기는 사람이 승리한다. 글이 좋았다면 공감 ♥ 하트를 채워주세요. 지독하게 즐기기는 사람이 승리한다. -조승연의 《그물망 공부법》(2012)를 읽고- 조승연 작가는 중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Okemos High School), 대학교를 미국(뉴욕대학교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에서 졸업했다. 그 후 프랑스로 넘어가 소르본 대학교에서 어학원을 수료하고 미술사와 박물학을 수학하기 위해 에꼴 뒤 루브르에 들어갔다. 그러나 군입대의 문제로 중퇴를 했다. 그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한국어, 라틴어를 할 수 있으며 중국어는 회화 정도, 독일어와 일본어는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그물망 공부법, 비즈니스 인문학, 시크:하다, 조승연의 ..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8. 25. 나민애의 《책 읽고 글쓰기》-서평의 목적에 맞는 글쓰기 방법 서평의 목적에 맞는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다. -나민애의 《책 읽고 글쓰기》(2020)- 지은이 : 나민애 제목 : 책 읽고 글쓰기 출판사 : 서울문화사 출간연도 : 2020 페이지 : 224P 는 서평쓰기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저자 나민애는 서울대학교 글쓰기 담당교수로 재직하며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고, 지도해왔다. 글쓰기에 목마른 사람들은 학생들 뿐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글쓰기 방식을 소개하되 목적에 맞는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첫 장은 서평이 무엇인지와 쓰고 싶은 글의 목적에 맞는 글을 설명한다. 그리고 두 번째 장은 목적에 맞게 서평을 쓰는 방법과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은 부록으로 실제 글을 쓸 ..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8. 13.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과 꿈의 과학, 잠을 잘때 일어나는 뇌의 기적. 2020.08.11(화) 07:00 울림나비 83회차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매슈워커, 열린책들 쪽수 : 512쪽, 출간일 : 2019년 2월 25일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국내도서 저자 : 매슈 워커(Matthew Walker) / 이한음역 출판 : 열린책들 2019.02.25 상세보기 감상, 요약, 잠을 잘때 일어나는 뇌의 기적. 매슈 워커의 (2019)를 읽고 어릴 적부터 저는 삶에서 1/3이 잠이라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깨어 있으려고 기를 썼습니다. 이제 와서는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니 잠을 늦게 자게 되곤 합니다. 어차피 일어나야 하는 시간은 출근시간에 맞춰져 있으니 잘 시간을 줄이면 저의 시간이 마법처럼 생겼어요. 잠이 싫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잠을 ..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8. 11. 2020년 7월 독서 피드백 10권 읽었는데 달성율은 66%. 목표 15권 읽은 권수 10권 달성률 66% 이번 달은 5-6월에 저조한 독서량 때문에 연초 계획 대비 목표 권 수를 늘렸었다. 하단의 달력처럼 1~2째 주에 느슨하게 독서를 해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7월 2일(목) 울림 나비 독서모임, 관객모독 7월 14일(화) 울림 나비 독서모임, 사피엔스 를 준비한다고 독서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사피엔스는 라벨작업까지 마쳤지만 정리는 아직 하지 못했다. 하루 날 잡아서 요약 정리본을 만들어야겠다. 내가 7월에 읽은 책들 1. 소망없는 불행, 페터 한트케, 민음사 / 난이도 하(190p) / 소설 2.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 난이도 중(636p) / 인문 -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책이 두꺼움. 3. 합리적 의심, 도진기, 비채 / 난이도 하(..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31. 독서리뷰, 1cm 다이빙, 현실에서 딱 1센치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서 울림나비 독서모임 책을 빌리러 도서관을 갔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 내가 못 찾는 걸까 30-40분을 혼자 찾다 신간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발견했다. 어디서 많이 봤던 책이라서 그냥 집어 들었다. 한손에 책을 잡고 훑어보니 글도 별로 없고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겠거니 싶었다. 이번 달 목표인 10권을 채우지 못했으니 겨우 비슷하게 채워야겠다 싶어서 그냥 빌렸다. 1cm 다이빙이 무엇일까?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작은행복. 그걸 찾아보기 위해서 읽는 실천해야 하는 책이다.이런 책은 읽기만 하면 섭하지 . 나도 같이 생각해 보려고 했다. 복잡한 걸 좋아하는 나는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종이를 꺼내서 저자의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다이빙의 속도를 맞추기로 했다...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28. 서평 쓰는 법, 독서의 완성 서평 쓰는 법, 독서의 완성 저자 이원석 출판사 우유 [요약] 서평 쓰는 법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독후감은 책을 읽고나서 쓰는 감상문과 같다. 그래서 정서적이고 주관적이며 일방적인면이 있다. 서평은 책을 읽고나서 쓰는 평가글과 같아서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관계적이다. 서평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서평의 목적을 생각해보자. 서평이란, 독서를 통해 획득한 자아와 타자에 대한 깨달음을 더 넓은 지평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 평가글을 통해 타인이 이 책을 읽게 끔 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면 어떻게 글을 평가하면 될까? 저자는 제목, 목차, 문체, 지식과 논리, 번역, 작품이입 등을 통해 설명했다. 나는 보통 지식과 논리, 작품이입, 그리고 왜 이런글을 ..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27. 2020년 킬독힐독 힐링독서타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다. 2020년 킬독힐독 힐링독서타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다. 2020.07.25.(토요일) 울림나비 독서모임에서 하는 킬독힐독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시간이 생길 때 한 권을 쪼개서 읽는 것도 좋지만 온전히 독서만 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여서 선듯 신청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에 많아지면서 온라인으로 바뀌어 조금 더 낯설게 독서를 하게 되었지만 가능할 것 같았다. 킬독힐독을 위해서 미리 편한 옷, 책 몇 권, 삼각대, 노트북을 준비했다. 내가 챙긴 책은 여행의 이유(산문), 바다는 잘 있습니다.(시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자기계발)으로 4권이었다. 하루 종일 읽을꺼니까 4권 모두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물론 재독 하는 책도 있었고 얇은 시..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27.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 무엇을 모독하고 싶었을까? 울림나비 독서 소모임, 문(文)을열다. 세 번째 시간, 관객모독 2020.07.02(목) 오전 7시 분량이 60페이지 남짓한 얇은 책입니다. 짧은 희극입니다. 친구 : 너 지금 읽는 책 뭐야~? 어떤 책이야? 나 : 음.. 소설? 친구가 제가 읽는 책을 보고 어떤 책인지 물었습니다. 항상 주관적, 비판적 읽기를 실천하자!라고 생각했지만 장르도 모르고 읽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음.. 소설?이라고 얼버무렸습니다. 그리고 재독을 할 때 희곡인 걸 알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연극으로 표현하는 거지? 싶었죠. 이 책은 페터 한트케 작가님이 말벌들이라는 소설을 쓰고 난 후에, 돈벌이 위해서는 희극을 써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쓴 거라고 합니다. 상업적인 글을 써야 하는 페터 한트케가 실험적이고 이해도 안 되는 희극을..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7. 2. 코로나로 휴관 중인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제주 안녕하세요? 우와입니다. 코로나로 집콕 중이신 많은 분들께서 독서를 많이 하고 계신다는 걸 듣게 됐어요. 저는 업무상 코로나 전후와 크게 변한 건 없지만 독서의 양이 줄었어요. 종이 책을 좋아하고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좋아하거든요.. 새책보다 살짝 손탄 책이 더 잘 읽히곤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로 휴관중인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를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써봐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이 코로나로 인해서 임시휴관 중이에요. 코로나가 소강이되야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할텐데 언제쯤 코로나 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을 사전에 도서관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면 지정일에 지정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총 5권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토요일~화요일에 인터넷에서 책을 예약했으면 =>수요일에 수.. 페이지의 수첩/도서 2020. 6. 11.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